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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밀입국 알선책 등 4명 검거

남주현

입력 : 2006.02.12 16:26


부산해양경찰서는 탈북자를 밀입국시키려 한 혐의로 알선책 46살 김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6일 탈북한 66살 원모 씨를 중국 톈진항에서 7천톤급 컨테이너선박에 태운 뒤, 10일 새벽 부산항을 통해 밀입국시키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지난 2004년 10월 중국으로 탈북해 지난해 1월 국내로 들어온 알선책 김 씨는, 탈북자가 밀입국한 뒤 자수하면 정착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탈북자 원 씨를 붙잡아 탈북과 밀입국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