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인플루엔자로 중국에서 8번째 희생자가 발생했고, 홍콩과 아제르바이잔의 가금류에서도 인체에 치명적인 H5AI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중국 위생부는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중부 후난성에서 가축을 돌보다 지난달 24일 숨진 20살 여성이 조류인플루엔자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홍콩 정부는 11일 가금류 두 마리에서 H5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며 "야생 조류나 가금류와의 접촉을 삼가하고 위생에 주의해달라"고 주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이와함께, 카스피해 연안의 아제르바이잔에서도 야생 오리와 백조의 가검물에서 H5AI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0일 발표했습니다.
아제르바이잔의 H5AI 바이러스 검출은 인근 터키에서 4명의 어린이가 AI로 숨진뒤 발생한 것이어서 그리스, 불가리아, 아르메니아 등 인근 지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