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윤 장관 "평화 정착시 병력규모 30만명까지 가능"

김우식

입력 : 2006.02.10 17:43


윤광웅 국방장관은 "평화체제로 간다면 병력규모가 30만명까지 가능하다고 보고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국회 국방위 답변에서 "2020년까지 병력을 50만명으로 줄이는 것은 최대한 조정한 것"이지만 "궁극적으로 더 좋은 안보환경이 오면 30만명까지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의 이런 발언은 지난달 22일 열린우리당 정동영 상임고문이 평화체제가 구축돼 병력규모를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면 국방예산을 줄여 양극화 해소재원으로 쓸 수 있다는 발언과 맥락을 같이합니다.

윤 장관은 또 주한미군 공여지 오염복구비용 분담과 관련해 "미군이 복구비용을 한 푼도 안내려 한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우리가 원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전례없는 성의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