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으로부터 경영권 위협을 받고 있는 KT&G가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와 경영권 방어를 위한 자문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T&G 관계자는 골드만 삭스에서 이번 경영권 분쟁 사태 뿐만 아니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주가 및 지배구조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자문을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KT&G가 자사주를 우호 세력에게 넘기는 과정에서 골드만
삭스가 일부를 인수해 백기사로 나설 것이라는 추측은 부인했습니다.
KT&G가 골드만
삭스와 자문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 증권사가 칼 아이칸에 정통하기 때문인 것으로 증권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골드만
삭스는 타임 워너가 아이칸 쪽과 경영권 분쟁을 벌일 때도 자문사 역할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