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맹국 공조로 테러 차단" 내셔널 가드 메모리얼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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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이 지난 2002년에 9.11 테러에 버금가는 테러를 사전에 차단했다고 공개했습니다. 당시 알카에다의 공격 목표는 LA에서 가장 높은 310m의
라이브러리 타워 빌딩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신경렬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서부 LA에서 가장 높다는 310m 높이의 라이브러리 건물입니다.
부시 미 대통령은 오늘(10일) 지난 2002년 알카에다 조직이 항공기를 납치해 이 건물을 공격하려는 계획을 꾸몄었다고 공개했습니다.
[부시/미
대통령 : 9.11테러 주범인 모하메드가 신발폭탄을 이용해 비행기를 납치해 테러를감행하려고
했습니다.]
모하메드는 특히 아랍계가 아닌 동남아 출신 젊은이들을 테러에 동원하려고 했다고 부시 대통령은 밝혔습니다.
이 계획은 동남아의 한 국가가 알카에다의 핵심 조직원을 체포하면서 파악됐고, 동맹국들의 공조로 미국에 대한 재앙적 테러공격을 좌절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
해 10월 연설에서 9.11테러 이후 최소한 10건의 대미 테러음모를 차단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의 구체적인 정보 공개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영장없는 비밀도청'을 합리화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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