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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중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콜 금리가 두 달만에 다시 0.25%p 인상됐습니다. 2년
7개월 만에 4%대로 올라섰는데 무엇보다 부동산 시장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민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최근 확연히 달라진 경제 지표들이 말해주듯이, 통화 당국은 경기 회복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박승/한국은행 총재
: 성장, 물가, 국제수지가 모두 균형을 이루는 정상적 성장 궤도에 들어섰다고 판단됩니다.]
환율과 유가 상승같은 대외 요인만 뺀다면 올해 우리 경제 성장은 5%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미 예고됐던 금리 인상의 배경입니다.
여기에다 심각해진 부동산 거품을 잠재우려는 통화당국의 의지도 반영됐습니다.
[신민영/LG 경제연구원 :
물가 상승 압력을 미연에 막겠다라는 그런 것이 있었고, 부동산 시장 안정에 기여한다는
그런 측면도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과의 금리 격차에 따른 자본 이탈 가능성도 금리 인상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기준 금리는 넉달새 세차례나 오르면서 2년 7개월 만에 다시 4% 시대를 맞게 됐습니다.
콜금리 인상에 맞춰 시중은행들은 발빠르게 예금 금리를 올렸습니다.
대출 금리의 상승도 예고되고 있습니다.
금융시장에서는 벌써부터 추가 금리 인상 시기를 저울질하는 모습이어서, 금리 상승기의 개인별 재테크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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