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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파프리카에서 농약이 검출돼 수출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충남지역의 파프리카 재배농가들이 친환경 재배농법으로 수출 파고를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상기
기자입니다.
<기자>
줄기마다 탐스럽게 열려있는 파프리카.
겉보기에는 피망과 비슷하지만, 맛과 향은 전혀 다릅니다.
이 파프리카는 고급 야채에 속해 대부분 외국으로 수출됩니다.
이곳에서 지난 한해동안 480톤의 파프리카가 일본으로 수출돼 23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본이 한국산에 대해 검사를 강화하면서 농약잔류 허용기준치가 초과돼 수출전선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충남지역 파프리카 재배 농가들은 친환경 농법으로 농약없는 파프리카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비료보다 효능이 뛰어난 양액을 사용하고, 농약대신 천적을 이용해 병해충을 잡는 농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금석/부여
농업기술센터
: 지금 저희들이 분양하고 있는 천적을 최대한도 이용하고요, 여기에는 화학비료를
쓰지 않기 때문에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생산, 유통, 경영관리분야까지 ISO 9001 인증을 획득해 국제시장에서의 경쟁력도 높였습니다.
[강종식
이사/아현영농조합법인
: 어디를 가도 상품에 대해서 인증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년 2005년도
6월달에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지역 파프리카 농가들은 수출의 높은 파도를 친환경 안전농산물로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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