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 압력·들썩이는 부동산 가격이 원인"
동영상
콜금리가 4.0%로 인상됐습니다. 최근 다섯달 사이 세차례 인상입니다. 시중은행의 예금금리도 줄줄이 인상되고 있습니다.
유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은행 금융 통화위원회는 오늘(9일) 콜금리를 연 4.0%로 0.25%p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콜금리는 2년 7개월만에 처음으로 4%대로 올라섰습니다.
콜금리와 함께 유동성 조절 대출금리도 연 3.75%로, 총액대출 한도 금리도 연 2.25%로 각각 0.25%p씩 인상됐습니다.
금통위의 이번 콜금리 인상은 최근 다섯달 사이에 세번째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과 12월 각각 0.25% 포인트 인상한 바 있습니다.
금통위가 밝힌 인상이유는 경기회복과 고유가에 따른 물가상승 압력, 그리고 부동산 가격의 불안입니다.
콜금리가 인상되면서, 시중 은행들도 발빠르게 예금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은 내일부터 고시금리를 0.25%p 올리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도 내일부터 예금금리를 최고 0.3%p 올린다고 발표했으며, KB국민은행도 정기예금 상품금리를 0.1%p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일부은행은 이와 함께 고정 대출금리도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