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회견서 과거 반성·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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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 민주당 대표가 오늘(9일)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한 대표는 민주당의 위기상황과 관련해 철저히 반성하고 있다며 지방선거에서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화갑 민주당 대표는 오늘 연설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대립과 갈등을 넘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이른바 '창조적 공존'의 틀을 만들자고 제창했습니다.
[한화갑/민주당 대표
: 창조적 공존이란 서로 다른 너와 내가 고유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대승적인 자세로 협력하여, 상승효과를 발휘하는 것입니다.]
경제분야의 최우선 과제로 복지 확대와 양극화 해소를 꼽았지만 세금을 더 걷는 방안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대신 정부는 꼭 필요한 복지만 맡고 나머지는 민간자율에 맡기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를
위해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복지단체를 민간자율로 만들게 한 뒤 세금감면 등 각종혜택을 주자고 주장했습니다.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서는 각종 규제를 풀어 공급을 늘리되 거래세는 더 낮춰야
하며, 골프 회원권 같은 사치성 자산에 대해 보유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치분야에서는 이제는 좌우이념
대립이 아니라 합리적인 사람이 주역이 돼야 한다며 국민의 이익과 복지를 중시하는 중도실용 개혁노선을 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끝으로 민주당의 몰락과 낮은 지지율에 대해 철저히 반성하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국민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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