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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특히 전북 임실에는 이틀동안 36cm의 폭설이 내렸습니다. 지난 해 폭설로 인한
피해 복구가 아직 채 끝나지 않은 곳도 있는데, 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전주방송 김진형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 사이에 무려 36cm의 폭설이 내리면서 마을 진입로가 눈 속에 파묻혀 버렸습니다.
제설작업에 긴급 투입된 두
대의 트랙터가 번갈아 가며 눈을 치운 뒤에서야 진입로는 겨우 제모습을 드러냅니다.
[마을
주민
: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인력으로는 안 되고, 농기계 트랙터 같은 걸로 해야만 제설작업을
할 수가 있습니다.]
비닐하우스도 온통 눈으로 덮였습니다.
농부는 정성들여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쌓인 눈을 치우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박용쌍/전북
임실군 : 작년에 눈이 많이 와서..이번에도 피해를 볼까봐 한시라도 빨리 서둘러서
피해를 덜 보기 위해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12월에 입은 폭설피해를 아직 복구하지 못한 축산 농가는 이번에 내린 기습폭설에 다시 한
번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립니다.
마을로 통하는 작은 도로는 아예 차량 통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김진배/버스기사 :
상황이 안 좋습니다. 골짜기 같은 데는 아예 못 다니고 이렇게 제설작업을 많이 해 놓은데나 좀
다니는 편입니다.]
이번 폭설로 주민들은 또 한 차례 걱정과 함께 크고 작은 불편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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