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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대국민 성명

입력 : 2006.02.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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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그룹은 오늘(7일) 정치자금과 증여 문제등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이건희 회장 일가의 재산 3천 5백억원을 포함해 총 8천억원을 사회에 헌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그룹 이학수 본부장은 서물 태평로 삼성본관 대회의실에서 대선자금과 애버랜드 전환사채, X-파일과 같은 문제로 국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서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한다는 의미에서 삼성의 경영에 쓴소리를 해 줄 사회각계의 인사들과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자문을 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증여세 부과처분 취소소송과 공정거래법 일부 조항에 대해 제기한 헌법소원도 취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