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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스크린쿼터 축소 방침 철회하라"

남상석

입력 : 2006.02.07 11:49


문화연대, 전국민중연대,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민예총 등 62개 시민사회단체들은 7일 서울 남산 감독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주권을 포기하는 스크린쿼터 축소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들은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제2의 IMF로 규정하고 FTA 협상 추진도 즉각 중단할 것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회견문에서 "한국 정부는 너무나 무기력하고 무책임하게 미국의 통상압력에 굴복했다"면서 "자국민의 이익과 문화주권을 포기한 한국 정부는 과연 누구를 위한 정부인가"라며 따져 물었습니다.

이들은 '우리 영화 지키기 한미 FTA 반대 범국민대책위'를 구성해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