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8시 30분쯤 전남 완도군 청산도 동쪽 3km 해상에서 벨리즈 선적 2천7백톤급 화물선 센추리팀호가 왼쪽으로 45도 가량 기운 채 표류하고 있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중국인 선원 14명은 긴급 출동한 완도해경에 모두 구조됐습니다.
이 화물선은 철판 1천950t을 싣고 지난 3일 중국을 출항해 경북 포항항으로 항해 도중 높은 파도로 철판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선체가 기울어졌습니다.
해경은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표류중인 선박을 예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