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내정자 "국미연금 미납 사실, 고의성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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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는 이틀째 국무위원 내정자들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7일)은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와 김우식 과기 부총리 내정자가 검증대에 올랐습니다.
정하석 기자입합니다.
<기자>
조금 전 10시부터 열린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국회 보건복지위 인사 청문회는 유 내정자의 도덕성과 자질을 둘러싼 한나라당 의원들의 집중 공격으로 시작부터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유 내정자가 지난 1999년 당시 국민연금 직장 가입자에서 지역 가입자로 전환하면서 13개월 동안 국민연금을 납부하지 않았다"며 국민연금 주무 장관으로서의 자질을 문제삼았습니다.
이와 함께 유 내정자의 적십자
회비 미납 의혹과 학력 허위 기재 의혹 등도 집중 추궁의 대상이 됐습니다.
유 내정자는 이에 대해 국민연금을 미납한 것은 사실이나 고의성이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지는 야당 의원들의 공격에 복지위 소속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부당한 정치공세"라고 맞서고 있어 하루 종일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김우식 과기 부총리 내정자에 대한 국회 과기정위 인사청문회에서는 김 내정자의 경기도 파주 교하지구 부동산투기 의혹과 장남의 증여세 미납 의혹 등이 집중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회는 내일까지 국무위원 5명과 경찰청장 내정자 1명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상임위 별로 실시한
뒤 모레 본회의에서 이번 청문회에 대한 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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