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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대부분 지역 눈…미시령 선별통제

조재근

입력 : 2006.02.07 06:36

강원 영동북부·남부내륙에 대설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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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지역도 오늘(7일) 새벽부터 대설주의보입니다. 강원지역 도로상황도 조금씩 악화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조재근기자! (네, 강릉입니다.) 먼저 통제되는 구간이 어디인지 전해주시죠.

<기자>

네, 교통이 통제되는 구간은 인제와 속초, 고성을 잇는 미시령 고갯길입니다.

경찰은 오전 5시 10분부터 미시령을 선별통제하고 있습니다.

월동장구를 갖춘 2.5톤 미만의 소형차량만 통행시키고, 대형차량들은 인근의 진부령과 한계령으로 우회시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영동, 중앙 고속도로를 비롯해서 나머지 국도와 지방도는 대부분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 지역에는 새벽부터 눈 내리는 지역이 넓어져서 지금은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속초와 고성, 양양 등 영동 북부 지역과 영월, 정선 등 강원 남부 내륙에는 새벽 4시 반을 기해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또 그 밖의 강원도내 전지역에도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약한 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은 속초가 3.5cm로 가장 많고, 춘천과 인제, 영월에도 2cm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밤까지 강원 영동지역에는 5-10cm의 눈이, 영서 지역엔 2-7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