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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또 폭설…대설주의보 확산될 듯

이대욱

입력 : 2006.02.06 10:39

기상청 "내일까지 5~10cm 더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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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 전남지역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출근길 극심한 정체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앞으로 내일(7일)까지 5에서 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 전남 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도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적설량은 진도 13.3cm를 비롯해 흑산도 9.6, 고흥7.0, 목포5.0, 광주 2.7cm 등입니다.

광주에선 무등산을 지나는 시내버스가 단축 운행을 하고 있으며, 장흥군과 진도 지역의 일부 도로는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전북도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산간 지역인 남원과 순창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현재 적설량은 남원 3.5, 장수 3.2, 임실 2.5c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전 중으로 도내 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기압골이 남쪽을 지나면서 남해안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며, 내일까지 눈은 5에서 10cm 가량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호남지역은 지난 해 말 큰 폭설 피해가 있었던 만큼 추가 피해가 없도록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