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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남·제주산간에 대설주의보 발효

입력 : 2006.02.0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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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추위가 물러가면서 앞으로 2,3일간 큰 눈소식이 있겠습니다.

전남과 경남지역에는 이미 꽤 많은 눈이 내리고 있고요.

서울·경기와 강원도에도 오늘(6일) 오후에는 눈이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레이더 사진 보시겠습니다.

현재 초록색으로 보이고 있는 일부 전남 해안지역, 그리고 제주도 지역에는 시간당 5cm 혹은 5mm 안팎의 많은 눈이나 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밤새 많은 곳에 10cm 이상의 눈이 쌓여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눈구름은 남서쪽에서 다가오고 있지만 오늘 오후가 되면 전국적으로 영향을 주겠습니다.

특보상황부터 보시겠습니다.

아직까지는 전남과 경남, 제주 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지만, 오전 안에 전라북도 지역으로 확산되겠고요.

강원도 지역의 경우에는 오늘 낮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 오늘 밤 쯤 대설주의보 가능성이 아주 높은 상태입니다.

내일까지 호남과 경남, 그리고 제주 산간지역에 최고 3~10cm 가량의 눈이 내리겠고요.

강원 영동지방의 경우에는 오늘 낮부터 내일까지 최고 20cm 가량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눈이 내리면서 추위는 주춤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3도, 춘천이 영하 6도 보이고 있고요.

낮기온은 대부분 영상으로 오르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은 내일까지 눈이 오겠지만, 영동을 비롯한 일부지역은 수요일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리고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에는 반짝 추위가 예상됩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