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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우탄이 수퍼볼 승자 예견?'

임상범

입력 : 2006.02.0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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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의 밤잠을 설치게 하는 최고 인기 스포츠 제전이 바로 슈퍼볼인데요.

올해는 시애틀과 피츠버그가 결승전에서 맞붙게 됐습니다.

오리건 주의 한 동물원에서는 예지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오랑우탄이 이번 슈퍼볼 우승팀을 예견했다고 합니다.

'인지'라는 이름의 이 오랑우탄은 각 팀의 로고가 새겨진 두 벌의 티셔츠 가운데 시애틀팀의 티셔츠를 골라 입었는데요.

지금껏 이 오랑우탄의 예견은 6게임에서 들어맞았고 틀린 경우는 단 한 번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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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축제 가운데 하나인 삼바축제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브라질에선 준비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브라질에는 수백 개의 삼바 학교들이 있는데요.

올해 삼바축제에는 14개 학교가 선발돼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퍼레이드를 펼치게 됐습니다.

'망구엘라' 삼바학교는 무려 4천 5백명의 학생을 퍼레이드에 출전시키는데 그 비용만도 2백만 달러가 넘는다고 합니다.

매년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삼바축제가 올해는 별 사고없이 안전하게 끝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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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호텔업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기생충 때문인데요.

호주 위생청이 최근 호주 각지의 호텔 침대 속에 벼룩 같은 다양한 기생충들이 살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내놨습니다.

이처럼 기생충이 급증한 원인은 과거에는 호텔 방에 엄청난 양의 살충제를 뿌렸지만 그 독성이 문제가 되면서 최근에는 투숙객들이 가장 혐오스러워하는 바퀴 제거용 살충제만 사용해 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호주 호텔업계는 부랴부랴 대책 회의를 소집하는 등 침대 기생충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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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공용어로 일컬어지는 영어의 단어, 과연 몇 개나 될까요?

조만간 100만개를 넘어설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 오리건주 가제트-타임스지는 영어 단어는 현재 90만 단어에 이르고 앞으로 몇달 안에 100만개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최근 인터넷 사용의 확산에 따라 중국어와 합성된 '칭글리시'나 인도 힌두어와 융합된 '힝글리시' 처럼 현지언어와 영어의 융합이 급증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영어 공부 많이 해야 할 학생들에게는 그다지 좋은 소식은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