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외환은행, 대북 금융제재 동참?

신동욱

입력 : 2006.02.03 16:13

[외환은행, 대북 금융제재 동참] 외환은행이 북한의 자금세탁 우려 은행으로 지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 은행과의 거래를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환은행측은 "방코델타아시아 은행과의 금융거래


[외환은행, 대북 금융제재 동참]

외환은행이 북한의 자금세탁 우려 은행으로 지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 은행과의 거래를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환은행측은 "방코델타아시아 은행과의 금융거래 계약을 지난 1일 해지했다"며 "송금, 외환거래 등 모든 금융거래가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외환은행측은 그러나 "자금세탁 우려가 있는 은행과 거래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정부나 금융당국의 지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외환은행의 대주주인 론스타가 미국계이고 은행장 역시 미국인이라는 점에서 미국의 대북금융제재와 연관성을 완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인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 FTA 협상 시작 선언]

한국과 미국이 오늘 자유무역협정 체결 협상 시작을 선언했습니다. 자유무역협정은 양국간의 관세와 비관세 장벽을 순차적으로 제거해 나가는 것입니다. 협상 개시는 선언됐지만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은 90일 뒤부터입니다. 양국은 최대한 협상을 빨리 진전시켜 연내 협상을 타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스크린 쿼터 개방에 영화인들이 반발하고 있고, 농민 단체들의 반발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적지 않은 난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가수 비, 뉴욕 공연]

아시아권 예술인으로는 처음으로 가수 비의 단독공연이 뉴욕 메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렸습니다. 주로 아시아권 관람객들이기는 했지만 오늘 공연에는 관람석 5천석이 꽉 찼으며 내일 공연의 표도 이미 매진됐습니다. 특히 오늘 공연에는 미국의 대중예술계의 거물들이 대거 찾아 미국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했습니다. 비의 뉴욕공연 모습과 한류의 미국 상륙 가능성등을 집중 보도합니다.

[NSC, 회의록 유출 파문 확산]

열린우리당 최재천 의원이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과 관련한 국가안전보장회의의 회의록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정치권에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최의원이 폭로한 문건의 내용에 대해 청와대가 공식 부인한 가운데 여당내부에서도 최의원이 책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고, 한나라당은 국정조사를 하자는 입장이어서 파문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또 이번 사태를 정부와 청와대의 외교자주파 내부의 강, 온파간의 세력다툼으로 해석하는시각도 있어서 파문은 쉽게 가라앉을 것 같지 않습니다.

8뉴스는 이밖에

[검찰, 섀튼교수 입국 요청]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납골당, 관리비 횡포] [매서운 입춘 추위][백남준 시신 공개]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미리보는 8뉴스의 일부 내용을 실제 방송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