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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유명상표를 위조한 가짜상품, 이른바 '짝퉁'에도 중국산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제 통상마찰까지 우려되자,
세관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습니다.
박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롤렉스와 까르띠에 상표의 손목 시계들이 산산조각 납니다.
모두 세관이 압수한 이른바 '짝퉁'들입니다.
지난 달 부산항에서는 중국에서 들어온 화물 컨테이너에서 무려 2만점이 넘는 가짜 구찌, 프라다 가방이 적발됐습니다.
중국의 등장으로 세계 최대 짝퉁 수출국은 졸업했지만, 한국은 지난해에도 미국과 유럽연합의 잇단 경고를 받았습니다.
[나카다
마코토/일본무역진흥기구 : 남의 브랜드를 위조해 만드는 것은 한국의 신용도를 크게
훼손시키고 있습니다.]
중국과 동남아산 가짜 상품에 '메이드인 코리아'가 찍혀 나오는 것도 고민거리입니다.
가짜 상품이 전세계 교역의 7%를 차지할 정도로 급신장하면서, 이제 한국도 피해자가 된 것입니다.
[박진헌/관세청 차장 :
우리나라의 인근 국가에서 생산해서 우리나라 인천항이나 부산항에서 환적해서 나감으로써
이런 물품들이 우리나라에서 수출된 것처럼 해서 나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관세청은 오늘(1일) 특별단속본부 발족과 함께 전국 440명의 요원들이 투입되는 집중단속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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