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960원선마저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31일보다 5원60전 급락한 959원에 형성됐습니다.
환율이 장중 960원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97년 11월 4일 이후 처음입니다.
외환전문가들은 역외는 물론 기업들도 잇따라 달러화 매도에 나서고 있는 반면 이를 소화할 만한 매수세력이 없어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같은시각 원.엔 환율은 100엔당 822원25전을 기록중이며 엔.달러 환율은 0.02엔 내린 117.27엔에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