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죽놀이 불꽃이 폭발 원인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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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마찬가지로 중국도 최대의 명절은 춘제, 즉 설인데요, 춘제 연휴기간에 중국의 전통 풍습인 폭죽 놀이로 8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이기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설날인 지난 29일 중국 허난성의 폭죽공장 창고 폭발로 36명이 숨졌습니다.
부상자 48명
가운데 7명은 생명이 위독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사상자들은 폭죽공장 인근 불교 사원에서 신년 기원 축제에 참가
중이던 주민과 관광객들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폭죽공장이 폭발하면서 사원이 무너지는 바람에 변을 당했습니다.
폭발이 일어난 창고는 불꽃놀이 기구와 폭죽을 쌓아놓은 곳으로 사고 당시엔 조업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주변의 폭죽 놀이 불꽃이 창고로 튀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린 사상자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어 희생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폭발과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93년부터 금지된 폭죽놀이가 지난해 부분적으로 해제되기 시작하더니 올해 전면 허용됐습니다.
춘제의 전통 풍습인 폭죽 놀이는 정월 대보름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또 다른 폭발 사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중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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