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종 연구원, 이번 주말쯤 소환 전망
동영상
줄기세포 조작사건 수사 속보입니다. 서울대 연구팀에서 실무를 총괄했던 권대기 연구원을검찰이 어제(30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김선종 연구원은 이번 주말 쯤 소환됩니다.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 수사의 초점이, 책임자급 연구원들에게 맞춰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어제 2005년 사이언스 논문 당시 서울대 줄기세포 팀장이었던 권대기 연구원을 소환해 새벽까지 조사했습니다.
권 연구원은 서울대 연구팀의 실무를 총괄해온 인물입니다.
검찰은 권 연구원의 실험노트에서, 3번 줄기세포의 성장과정을 촬영한 사진 3,
4장을 확보해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사진들은, 배반포 단계였던 3번이 어느
날 갑자기 줄기세포 수립 단계인 콜로니로 성장한 것을 보여주고 있어, 이 시점에서 조작이 이뤄졌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권 연구원은, "줄기세포 조작을 뒤늦게 알았다"며 배양을 전담했던 김선종 미즈메디병원 연구원에게 강한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앞으로 3,
4차례 더 권 연구원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선종 연구원도 이번 주말
쯤에는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연구원을 포함해 박종혁 연구원과 윤현수 한양대 교수, 그리고 국과수의 이양한 박사 등 다른 한양대 출신 연구원도 비슷한 시기에 검찰에 소환될 전망입니다.
다음
주에는 황우석 교수팀의 연구비에 대한 감사원의 자료도 넘어올 것으로 보여, 자금관련 수사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