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재용 장관·경북 정장식 포항시장, 지지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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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시장과 경북지사 후보로는 아직 뚜렸하게 앞선 인물이 안 보였습니다만, 그런
가운데서도 이재용 환경부 장관이 정장식 포항시장이 각각 1위로 나타났습니다.
양만희 기자입니다.
<기자>
차기 대구시장으로 누가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이재용 환경부 장관이 15.5, 김범일 대구시 정무부시장이 12.9%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이한구 의원과 이강철 전 청와대 수석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당선 가능성에서는 김범일 부시장이 이재용 장관을 앞섰습니다.
정당 지지도에서 한나라당이 54.5%, 크게 앞서고 있는 지역적 특성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북지사 후보 지지율은 정장식 포항시장이 14.5%를 기록했고, 김관용 구미시장, 박기환 전 포항시장, 추병직 건교부 장관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선 김관용 구미시장이 15.1%로 11.6%를 얻은 정장식 포항시장을 앞섰습니다.
경북 지역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 55.1, 열린우리당 8.2, 민주노동당 7.1%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낙선한 영남 인사들을 일부 공직에 기용한 것에 대해 의견을 물었습니다.
영남권 응답자의 57.6%는 지역 구도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했고, 도움이 된다는 의견은 28.9%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역별로 19살 이상 남녀 3백명씩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전화 조사 방식으로 실시했고, 95% 신뢰수준에 오차한계는 ±5.7%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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