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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백화점 매출 3년 만에 증가세 전환

한승희

입력 : 2006.01.30 11:04


지난해 백화점 매출이 내수 회복세에 힘입어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백화점의 연간 매출액은 17조1천억원으로 2004년보다 4% 증가했습니다.

백화점 매출은 내수 부진과 할인점 약진 등으로 지난 2002년 17조7천억원을 정점으로 한 뒤 2년 연속 내리막 행진을 하다 3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특히 작년 12월 월간 매출은 1조8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21%나 늘어나면서 통계청이 집계를 시작한 지난 1997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재래시장, 지하상가 등 기타 소매점의 매출은 1.1% 증가에 그쳐 물가상승률에도 못 미치면서 사실상 뒷걸음질을 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