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인 오늘(29일) 전국 곳곳에서 성묘객의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낮 1시 10분쯤 전남 나주시 경현동 금성산 산림욕장 인근에서 불이 나 임야 0.7ha를 태운 것을 비롯해 비슷한 시각 보성군과 강진군, 무안군 야산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앞서 오전 11시40분쯤에는 인천시 부평구 부평2동 시립 공동묘지 산 중턱에서 불이나 묘지 0.07㏊와 묘 봉분 15개를 태우고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산불 대부분이 성묘객이나 등산객이 버린 담뱃불 등으로 발화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