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국인이 국내 주식투자 배당금과 이자수입으로 115억달러를 챙겨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반해 우리 기업과 개인이 해외 주식투자 등으로 벌어들인 배당금과 이자수입은 98억달러에 그쳐 3년 연속 이어져 오던 소득수지 흑자가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외국인이 주식투자로 챙긴 배당금 총액은 75억달러로 1년
전보다 49%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외국인이 이자로 챙겨간 돈은 39억5천만달러로 1년
전보다 7억5천만달러 증가했습니다.
외국인 배당수입이 급증한 것은 국내 기업의 외국인 지분율이 높아지면서 기업수익의 상당 부분을 재투자보다는 배당으로 지급할 것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