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귀성객의 대이동이 시작됐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오후 철도역과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 고향으로 가려고 발걸음을 재촉하는 귀성객이 몰리면서 민족 대이동을 실감케 했다. 설 연휴가 사흘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귀성객의 대이동이 시작됐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오후 철도역과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 고향으로 가려고 발걸음을 재촉하는 귀성객이 몰리면서 '민족 대이동'을 실감케 했다.
설 연휴가 사흘밖에 되지 않아 귀성·귀경길이 다른 때보다 더욱 정체가 극심할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오후 근무를 마친 직장인과 학생이 고향으로 향하면서 주요 고속도로에 지ㆍ정체 구간이 빠르게 늘고 있다.
건설교통부와 각 관계기관 합동으로 구성된 정부합동특별교통대책본부는 귀성은28일 오전, 귀경은 30일 오후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간 전국적인 이동 인구는 6천405만명(연인원 기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합동특별교통대책본부는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이용차량이 1천498만대이며 수도권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289만대로 잡고 있으며 서울∼부산 고속도로의 경우 연휴 첫날과 마지막 날 운행 소요시간이 9시간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설 연휴는 사흘밖에 되지 않아 28일 귀성길과 30일 귀경길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이며 귀성시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5시간50분, 서울∼부산 9시간,
서울∼광주 8시간30분으로 추정되고 있다.
반기문 장관 “북 2월 중 6자회담 복귀할 듯”
스위스의 다보스를 방문 중인 반기문 외교장관은 27일 북한이 내달 중 6자회담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보스 포럼에 참가하고 있는 반기문 장관은 이날 CNN방송과 한 화상 회견에서 북한이 조건없이 2월 중에 6자회담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몇 가지 시사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반 장관은 최근 이뤄진 한.미 전략적 유연성 합의가 북한 내부상황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북한이 6자회담 불참의 구실로 삼는 금융제재도 제재조치가 아닌, 법집행 차원의 문제로, 법집행이 6자회담에 장애가 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과 일본의 수교 회담은 6자회담과 동북아 정세 안정에 긍정적 역할을 미친다고 본다며 지지 의사를 표시했다.
정부,한국영화발전기금
4천억원 지원
정부는 스크린쿼터 축소에 따른 후속대책으로 한국영화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4천억원 규모의 한국영화발전기금을 영화계에 지원할 계획이다.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은 27일 발표한 영화계 지원대책에서 국고 2천억원과 영화상영관 입장료에 5%의 부가기금을 통해 얻어지는 2천억원으로 한국영화발전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국고는 2007-2008년에 걸쳐 지원하고 영화상영관 모금은 관련법 개정절차를 거쳐 2007년 1월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렇게 조성된 영화진흥기금은 비주류 예술영화, 독립영화, 다큐멘터리에 대한 제작 지원을 비롯해 현재 10여개관에 불과한 예술영화 전용관을 100개관까지 늘려 나가는 등 예술ㆍ독립영화의 배급ㆍ상영부문에 적극 지원키로 했다.
전공노
민주노총 가입 확정-민주노총,제1노총으로 부상
전국공무원노조(이하 전공노)가 25일과 26일 이틀간 실시한 민주노총 가입을 위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민주노총 가입안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은 한국노총을 제치고 제1노총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정용해 전공노 대변인은 27일 "민주노총 가입 찬반투표 잠정집계 결과 70%가 넘는 찬성률을 기록, 민주노총 가입이 확정됐다"고 말했다.
선거인수 11만1천163명 중 77.38%인 8만6천19명이 투표에 참가, 70.38%가 민주노총 가입에 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정 대변인은 그러나 "위원장과 사무총장을 뽑는 제3기 임원선거에서는 과반수를
넘는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2위 득표자를 놓고 결선투표를 2월 2일과 3일 치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새
5,000원권 떨어졌어요!
이 달초 선보인 새 5,000원권 지폐가 세뱃돈용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일부에선 품귀현상도 빚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6일부터 27일까지 공급된 5,000원 신권은 총 5,1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000원권 공급액 1,753억원에 비해 3배 가까이 급증했다.
또 같은 기간 발행액에서 환수액을 뺀 5,000원권의 순발행액도 4,966억원으로 지난해(2,040억원)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앞서 한은은 2일부터 15일까지 이미 2,000억~3,000억원 상당의 새 5,000원권을 공급해 이번 달에만 7,000억원 이상이 시중에 풀린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시중에 풀린 새 5,000원권은 1억4,000만~1억6,000만장으로 국민 1인당 약 3장을 갖고 있는 셈이다.
전체 발행 지폐 중 5,000원권의 비중도 지난해 4.5%에서 올해는 11.7%로 대폭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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