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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9시50분쯤 충북 충주시 공군 모 기지에서 F-16C 전투기 1대가 이륙 직후 불이 나면서 부대 안쪽 울타리 부근에 추락했습니다.
조종사는 비상 탈출에 성공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민간인 피해도 없었습니다.
추락한 F-16C 기종은 지난 86년 미국으로부터 도입된 구형으로 공군측은 기체결함에 따른 사고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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