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을순 연구원 등 8명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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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종 연구원의 파손된 노트북이 무사히 수리됐습니다. 검찰은 오늘(26일)중에는 노트북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곽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찰이 김선종 연구원의 파손된 노트북을 수리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김 연구원의 노트북은 압수될 당시 물리적 충격으로 인해 내부장치가 심하게 파손된 상태였습니다.
수사팀의 간부는 "노트북 수리가 완료됨에 따라 현재 내용물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오늘 안으로 어떤 내용이 들어 있는지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제의 노트북에는 김 연구원이 직접 작성한 줄기세포 실험노트 파일 등이 들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찰은 김 연구원의 노트북 내용을 서울대 권대기 연구원의 실험노트 등과 비교 분석한 뒤 설 연휴가 지나면 김 연구원을 직접 불러 관련 의혹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오늘도 사이언스 논문의 공동저자 4명을 포함해 줄기세포 연구진 8명을 소환해 진술을 듣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는 황우석 교수팀에서 핵치환 작업을 맡았던 2005년
논문의 공동저자인 김수 연구원과, 2004년 논문 공동 저자 박을순 연구원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특히 오늘 새벽 귀국한 박을순 연구원을 바로 불러 2004년 논문 작성 과정의 의혹과 함께 난자를 강제로 제공했는지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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