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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 포럼 개막…'친디아'를 주목하라!

홍지영

입력 : 2006.01.26 07:33

'창조적 대응'을 주제로 닷새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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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정재계 지도자들의 비공식 모임인 '세계 경제 포럼'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됐습니다. 중국과 인도의 경제적 부상에 대한 세계의 대응책이 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파리에서 홍지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89개국의 지도급 인사 2천 3백여 명이 참가한 다보스 포럼은 월드컵 개최국인 독일의 개막 연설로 시작됐습니다.

닷새동안 계속될 이번 포럼의 주제는 '창조적 대응'.

중국과 인도의 부상, 미국의 쌍둥이 적자, 그리고 유가 상승에 대한 과제를 풀기 위해 전세계가 창조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세계 5위의 GDP 규모로 떠오른 중국과 매력적인 투자지 인도에 참가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포럼 기간이 중국 춘제와 겹치는 것을 감안해 여름에 중국에서 별도의 포럼을 개최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도 달라진 중국의 위상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또 인도에서는 지난 해의 세 배가 넘는 규모인 80명의 대표단을 파견해 활발한 세일즈 외교를 펼칠 태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그리고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과 이명박 서울 시장 등이 참가해 오늘(26일)부터 본격적인 회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