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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총선 투표…하마스 돌풍 예상

신승이

입력 : 2006.01.25 17:46


지난 94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출범 이후 두번째 치러지는 총선이 우리 시각으로 오후 두시부터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에서 동시에 시작됐습니다.

팔레스타인 정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폭력사태가 빈발해 온 가자지구 등 전국 1천여 곳 투표소에 1만 3천여 명의 보안병력을 배치하고 삼엄한 경계를 벌이고 있습니다.

선거에 처음 참여한 하마스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여론 조사에서는 파타당과 하마스가 각각 3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132명의 의원을 뽑는 이번 선거에는 지역구 414명과 여성 85명 등 728명이 출마해 5.5대 1의 경쟁율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