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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조심하세요

공항진

입력 : 2006.01.25 17:04

지난해 12월 혹한이 몰아칠 때 만해도 올 겨울 나기가 걱정스러웠지만 1월에 들어서면서 추위가 진정되더니 어느새 1월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강추위의 기억도 벌써 잊혀지려 하고 있는데요. 반짝추위가 물러가고 오늘도 춥지 않은 겨울날씨가 이어졌


지난해 12월 혹한이 몰아칠 때 만해도 올 겨울 나기가 걱정스러웠지만 1월에 들어서면서 추위가 진정되더니 어느새 1월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강추위의 기억도 벌써 잊혀지려 하고 있는데요. 반짝추위가 물러가고 오늘도 춥지 않은 겨울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앞으로도 당분간 12월 혹한과 같은 한파가 예상되지 않아 올 겨울은 이대로 끝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성급한 예측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 감기 조심하세요 "

하지만 이럴때 일수록 긴장을 놓으면 안됩니다. 몸은 이미 추위에 상당히 익숙해 있고 옷도 그대로인데 기온만 높으면 몸의 리듬을 잃기가 쉽거든요.

특히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가 매우 쉽습니다. 이미 동해안과 영남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거든요.

날씨가 건조하면 호흡기 점막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바이러스 침투가 쉬워 비단 감기 뿐 아니라 여러가지 질병에 쉽게 노출되는 만큼 각별히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남부지방 일교차 클 듯 "

남부지방은 일교차도 만만치 않습니다. 아침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거야 그렇다 치더라도 낮기온이 10도 가까이 올라가면 사실 옷 입기가 무척 까다롭거든요.

옷이라는 것이 체온을 조절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만큼 기온 변화에 속수무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포근하고 맑고 청명하고 날씨는 다 좋은데 몸 상태가 엉망이라면 날씨가 좋아봐야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 당분간 맑고 포근할 듯 "

목요일인 내일(26일)도 이렇다 할 비나 눈소식은 없습니다. 오늘 한차례 낮은 구름이 중북부지방을 지난 이후로 서쪽에도 별다른 구름이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내일도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기온은 오늘보다 높아 조금 더 포근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전국적으로 아침에 안개가 낄 가능성이 높은데요. 특히 강가나 호숫가와 같은 상습안개발생지역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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