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 대사관측 보도자료 정식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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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어제(24일) 미 재무부 금융단속반과 우리 정부 당국자간 회동 결과에 대해 주한 미대사관이 내용을 일부 과장했다면서 정식으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윤영현
기자입니다.
<기자>
외교통상부는 주한 미대사관측이 어제 보도자료를 통해, 미 재무부 대표단이 우리 정부에게 북한 위폐와 관련해
대북 압박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힌 것은 정확하지 않으며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에서 "미 대사관측 보도자료는 한·미 양측간 논의 내용을 일부 과장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또 미국측이 "우리 정부에게 구체적인 조치를 공식적이든 비공식이든 요청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 재무부팀이 정확하지 않은 보도자료를 낸 것은 한·미간 사전 양해에 비춰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 대사관측은 어제 오후 우리정부
측에 사과의 뜻을 전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한 미 대사관측은 어제 미 재무부 금융범죄단속반과 우리 정부와의 협의에서, "WMD, 즉 대량살상무기의 확산 대응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이 확산 주범과 지원망을 재정적으로 고립시키는데 더욱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주로 북한 정부 주도의 불법 금융활동 등에 대해 협의했다"며 '북한 정부 주도'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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