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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하고 끝난 반짝추위

공항진

입력 : 2006.01.24 17:35

반짝추위일거라고 생각해 반짝추위라는 표현을 썼더니 정말 추위가 반짝하더니 끝나버렸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예상치를 조금 웃돌면서 평년수준을 되찾았는데요. 추위가 오래 이어지지 못하는 것을 보니 성급한 생각이기는 하지만 이제 봄도 멀지


반짝추위일거라고 생각해 반짝추위라는 표현을 썼더니 정말 추위가 반짝하더니 끝나버렸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예상치를 조금 웃돌면서 평년수준을 되찾았는데요. 추위가 오래 이어지지 못하는 것을 보니 성급한 생각이기는 하지만 이제 봄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 내일 낮 한때 눈·비 조금 "

공기는 차갑지만 햇살이 눈부실 정도로 쏟아지기 때문에 이정도 추위라면 얼마든지 참아낼 수 있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기온이 조금 높지만 흐린 날씨보다는 한결 기분이 상쾌하기 때문이죠.

이런 맑은 날씨도 잠시, 수요일인 내일(25일)은 중부지방에 눈·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밤부터 구름이 많아져 내일 낮에 눈이나 비가 올 가능성이 있는데요.

하지만 워낙 구름이 북쪽으로 치우쳐 지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경기북부나 강원 영서북부지방에만 내릴 것으로 보이고 구름의 힘도 약해 내리는 양도 적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당분간 포근할 듯 "

반짝추위가 물러간 뒤에 당분간 추위가 찾아올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우리나라 주변에 찬공기가 갑자기 밀려올 조짐을 거의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오히려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우리나라쪽으로 크게 세력을 확장할 가능성이 높아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지역적 기온차가 심한 겨울 "

우리나라가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반도 국가라지만 사실 서울과 부산의 거리차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그런 만큼 지역에 따른 날씨의 차이도 잘 나타나지 않아야 정상인데요.

하지만 겨울의 경우는 상황이 무척 다릅니다. 주로 북쪽을 지나는 찬 공기의 영향권이 중부지방까지인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중부지방의 기온과 남부지방의 기온이 큰 차이를 나타내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아침기온 보다는 낮기온에서 중부와 남부지방의 기온차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남부지방의 겨울은 중부지방의 겨울보다는 견딜만 하다는 것이죠. (남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동의하지 않으실테지만..)

" 제주는 초 봄? "

남해안도 남해안이지만 제주는 기온이 더 높게 올라갑니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앞으로 며칠동안은 제주에서 성큼 다가선 봄을 느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낮기온이 거의 매일 영상 10도를 웃도는 데다가 고기압의 중심이 지나면서 바람도 약하고 햇살도 무척 따뜻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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