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산도 내년 가을까지 전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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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의 광화문이 옛 모습대로 복원되고, 광화문앞 일대가 1만여 평의 대형광장으로 조성됩니다. 또한 통제지역인 청와대 뒤 북악산도 내년 가을까지 전면 개방됩니다.
신우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는, 1968년 복원과 1995년 YS정부의 역사 바로세우기 때 중수에도 불구하고, 제 모습을 찾지못한 광화문을 이번에 제대로 복원할 계획입니다.
위치는 현재에서 도로
쪽으로 14.5m가량 앞으로 나오고, 방향은 현재 남산 방향에서 관악산 방향으로 5.6도 틉니다.
또한 원래 모습대로 현재의 2/3규모로 축소해 목조로 복원됩니다.
현 광화문의 해체공사는 올 하반기에 시작되며, 복원되는 광화문은 3년
후인 오는 2009년 완공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광화문 앞의 문화관광부 청사와 미국 대사관, 그리고 경복궁 옆 기무사령부가 이전해 나가면, 이 일대 1만여
평이 '문화역사공원'으로 조성됩니다.
정부는 또 18.7km에 이르던 한양성곽을 대부분 복원하고, 청와대 뒤 북악산 지역 193만
평을 내년 가을까지 순차적으로 전면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궁극적으로, 서울을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로 복원해, 유네스코로부터 '역사도시'
지정을 받겠다는 목표입니다.
그러나 총규모 1,900억 원으로 알려진 엄청난 예산과 장기간에 걸쳐 발생할 도심 교통체증등에 대해, 국민여론이 어떻게 움직일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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