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 조명시설 추락 사건을 조사중인 대전 중부경찰서는 22일 이 업소 소유주 안모(45)씨 등을 소환, 사고 경위와 안전관리 소홀 여부 등을 조사키로 했다.
소환조사 대상은 업주 주씨를 비롯해 업소 조명기사 김모(23)씨 등 3명으로 추락 조명시설의 설치 경위와 정기적인 안전관리 여부 등을 비롯해 사고 발생 후 입장객 안전대피 소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업주와 피해자를 대상으로 사고경위와 피해내역 등을 1차적으로 조사한 상태"라며 "오는 2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현장 감식 이후 관련자를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일 오후 11시50분께 대전 중구 유천동 B나이트 클럽에서 천장에 부착돼 있던 조명시설이 추락, 박모(40)씨 등 손님 24명(중상 4명)이 머리 등을 다쳤으며 이 가운데 8명은 인근 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다.
(대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