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항 54%, 기상악화가 원인
항공사 파업으로 인한 무더기 결항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항공기 결항률이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김태환(金泰煥.한나라당) 의원이 22일 건설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항공기 결항 회수는 8천355회(결항률 2.08%)로 전년보다 1천208회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결항 사유는 기상 악화가 4천487건으로 전체의 54%를 차지했으며, 항공기 연계 운항 차질로 인한 결항이 3천122건으로 뒤를 따랐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이 2.25%의 결항률을 기록, 2.54%의 아시아나항공보다 낮았다.
공항별로 보면 목포공항의 결항률이 19.81%로 최고였고, 인천국제공항이 0.27%로 가장 낮았다.
지연운항 역시 2004년 8천733건(2.12%)에서 지난해에는 7천922건(2.02%)으로 줄었다.
지연 원인은 항공기 연계운항 차질이 4천901건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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