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희귀번호 5천원권, 수백만원 호가할 듯"

박진호

입력 : 2006.01.20 11:01


한국은행이 이달 초부터 발행한 새 5천원권 가운데 희귀 일련번호의 지폐가 수집가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국은행과 인터넷 경매사이트 옥션이 경매를 시작한 결과, 20일 오전까지 수백 명이 입찰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7천7백77번째로 인쇄된 5천원권이 포함된 7천771번에서 7천780번 사이의 10장은 32명이 입찰에 참여해, 현재 가격이 액면가의 50배에 달하는 250만 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새 5천원권 일련번호 1번부터 100번까지는 한국은행 화폐금융 박물관에 전시돼있습니다.

한국은행 측은 현재 분위기로 미뤄 101번 같은 희귀번호는 수백만 원까지 경매가가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