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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한국 등 한센인에 1명당 800만엔씩 보상

김호선

입력 : 2006.01.19 19:28


일본 집권 자민당은 일제 강점기에 강제 격리 수용됐던 한국과 타이완 등 외국 한센인들에게 1명에 8백만엔을 보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자민당은 이런 내용의 한센병 보상법개정안을 내일 개회하는 정기국회에 여야 의원입법으로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한 명에 8백만엔은 강제 격리 수용됐던 일본 한센인에게 주어진 보상액 8백만엔에서 1천4백만엔에 다소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일본 후생노동성 검증회의는 지난해 3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일제 강점기 외국 한센인들이 일본 한센인들과 동일한 인권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