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의 '최고 과학자' 지위 철회는 서울대 징계 절차가 끝난 뒤인 2월 중·하순에나 결정될것으로 보입니다.
과학기술부는 19일 황 교수의 소속기관인 서울대 징계위원회의 최종 징계 결과를 지켜보고 최고과학자 지위 철회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대는 오는 26일 징계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2월 중·하순쯤 최종 결정을 내릴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황 교수는 2월 중·하순까지 최고과학자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최종 결과발표가 나온 직후인 지난 11일 최고과학자 선정위원회를 열어 황 교수의 지위를 취소하려던 당초 방침과는 크게 다른 것입니다.
특히 서울대가 규정상 시한을 40일간 추가 연장할 수 있는데다 검찰 수사 결과를 지켜볼 가능성도 있어 자칫 3월을 넘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