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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건장한 청년들도 견디기 힘들다는 특전사 훈련을 자청해서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전사의 훈련 체험 현장, 주시평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남자들도 공포감을 느끼는 지상 11m 공수지상훈련에 여자들이 도전했습니다.
난생 처음 해보는 훈련인데도 눈 한번 깜짝하지 않고 과감하게 뛰어내립니다.
[박명인/대학생,
특전사 동계 캠프 참가자 : 처음에는 딱 내릴때는 겁 났는데요. 뛰고나니까 "아,
이 재미로 하는구나"라고 느꼈어요. 진짜 재밌었어요.]
현역 군인들도 체력적 한계를 실감하곤 한다는 피티체조.
하지만 어린 학생에서부터 50대 중년까지 모두 이를 악물고 열심입니다.
3박 4일동안 실시되는 이번 특전사 훈련 체험에는 전국적으로 중·고생과 성인 등 모두 6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지원자 대부분은 극기 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입니다.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아들 둘을 모두 데리고 특전사 훈련에 참여한 아버지는 힘든 훈련을 이겨내면서 바뀌어가는 아들이 대견스럽습니다.
[김준호/특전사 동계 캠프 참가자 : 학교에서도 아침에 운동장 2~3바퀴씩 도는데, 힘들어 했는데 이제 여기 왔다가는 잘 할 것 같습니다.]
추운 날씨와 고된 훈련 속에 몸은 춥고 지치지만 무엇이든 이겨낼 자신감이 쌓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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