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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래프 "영국서 하루 8명꼴로 안락사"

김우식

입력 : 2006.01.18 19:31


영국에서 지난 한 해, 의사의 불법적인 도움을 받아 숨진 안락사 환자가 3천명 가까이 된다고 텔레그래프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브루넬 대학 실 교수가 의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해 영국 내 사망자 58만5천명 가운데 0.5%정도인 2천865명이 의사의 도움으로 안락사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하루에 8명 정도가 의사의 도움으로 안락사한 셈입니다.

안락사 환자 가운데 936명은 자발적인 안락사 환자로 분류됐으나 1천 929명은 환자의 명백한 요구가 없는 상태에서 생명을 끝낸 비자발적인 안락사 환자로 분류됐습니다.

영국 국내법은 자발적 안락사와 비자발적 안락사 모두 불법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