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전임자 임금지급 금지와 복수노조 허용 등을 골자로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추진돼온 노사관계 선진화 방안에 대해 열린우리당이 입법 절차를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목희 제5정책조정위원장은 17일 당 고위정책회의에서 "이번주 안으로 고위당정협의를 통해 노사관계 선진화 방안의 내용을 확정하되 입법시기엔 논란이 있다"면서 "비정규직 법안을 처리한 뒤에 처리해도 늦지 않는다는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정부가 협상에 조금 더 유연하게 응해야한다는 생각"이라면서 "노사간 비공식협의를 더 갖고 난 뒤로 입법예고를 늦출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대환 노동부장관은 그동안 노사관계 선진화 방안 관련 법안을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야한다고 강조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