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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미즈메디 말맞추기 엄중 경고

곽상은

입력 : 2006.01.17 10:52

"황교수팀 언론플레이 자제 요청"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노성일 미즈메디 병원 이사장측이 연구원들의 동향을 관리한 정황을 잡고 미즈메디 측에 엄중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팀의 간부는 "연구원 소환 조사 현황을 파악하면서 말맞추기로 연결되는 흔적이 보인다"며 "수사에 방해가 되고, 증거 인멸 가능성도 있다"며 "엄중 경고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황우석 교수 측에도 언론에 검증되지 않은 자료를 넘기며 이른바 언론 플레이를 하는 것에 대해 자제를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사건 관련자 30여명의 통화기록을 살펴보는 동시에 17일도 서울대와 미즈메디 병원 연구원 13명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