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10원 동전 바뀌면?…공중전화기 '애물단지'

김광현

입력 : 2006.01.17 09:37

해마다 적자…올해 40억원 추가 비용부담 추산


해마다 적자를 내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한 KT 공중전화기가 수익창출은 커녕 올해엔 오히려 40억 원 가량의 비용부담을 추가로 안겨줄 전망입니다.

KT는 한국은행이 40년 만에 10원 짜리 동전의 크기와 무게를 줄이는 방향으로 규격을 바꾸기로 결정함에 따라 10원 짜리 동전을 사용하는 공중전화기 부품교체가 불가피하고 이로 인한 비용부담이 약 4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KT가 전국에 보급하고 있는 공중전화기 가운데 동전을 사용하는 전화기는 18만5천여대로 KT는 2004년 공중전화 사업에서 매출 840억 원에 736억 원의 적자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