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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신임 원내대표 등 열린 우리당 방문

진송민

입력 : 2006.01.16 11:46

여야 지도부 덕담 주고 받아


-한나라당 신임 원내대표와 정책위 의장이 열린 우리당 인사차 방문-

 

<이재오 한나라당 원내대표>

우상호, 민병두 의원들 보니 내가 열린우리당에 왔는데 거 한나라당인지

헷갈린다. 원혜영 의장은 또 우리 감방 동기고...

 

<유재건 열린 우리당 의장>

우리당 지도부도 그렇고 이재오 신임원내대표를 좋아하는 지 모르겠다.

훌륭하고 애국심이 강하고 그래서 또 선생님 출신이라 제자도 우리당에

있다고 한다. 부족한 게 있으면 교육적으로 해주시면...

 

<이재오 한나라당 원내대표>

오늘 통상적으로 인사오고 그러는 걸 뛰어넘어서 정책위의장도 같이

왔는 데 처음일 것이다. 두 사람이 러닝메이트이기 때문에 앞으로

열린우리당과 여야가 구별은 돼 있지만 정책 등에서 국민을 보는 입장에서

제가 매일 싸움하는 사람도 아니고 여당과 협상하고 반대할 것은 반대하고

매사가 저는 앞뒤가 분명하니까 유 의장님은 존경하고 사석에서 형님으로

모셨고. 열린우리당 집안 사정이 있지만 유 의장 체제 하에서라도 쟁점이

돼 있는 사학법 이런 거 타결했으면 좋겠다.

 

<원혜영 열린 우리당 정책위 의장>

인사청문회 완료돼야하니까 빠른 논의와 결단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방호 한나라당 정책위 의장>

열린우리당 의원들 때문에 한나라당 의원들이 하나같이 감기에 걸려서

 

<원혜영 열린 우리당 정책위 의장>

최고의 처방은 원내외 병행투쟁.

 

<이재오 한나라당 원내대표>

약이라도 사주고

 

<민병두 열린 우리당 의원>

장외대표가 아니라 원내대표니까...

 

<이방호 한나라당 정책위 의장>

시기 놓치면 봄되면 활동하기 좋으니까...

 

<이재오 한나라당 원내대표>

현재 유 의장 체제하에서 매듭을 지었으면 좋겠다. 청문회도 유 의장 체제

하에서 이뤄지는 것이니까 사학법 이 문제도 생각하기 나름이니까...

우리끼리 평화적으로 잘 해봅시다.

 

<유재건 열린 우리당 의장>

학교 계셨으니까...

 

<이재오 한나라당 원내대표>

저는 사학 고등학교 선생을 여러군데 해봤다. 저 나름대로 여러 생각 있다.

 

<유재건 의장>

저도 사학 학장을 해보면서 그랬는 데 오해가 많이 작용하는 것 같다. 법이

원천무효다, 이런 불법강행처리가 됐다, 내용은 생각안하고 절차가 잘못된

것 같고 그런데, 불법강행처리가 아니라 한나라당 제외하고 여러 당이 함께

한 것인데 어떻게 받아들여지는 지 모르지만 금년 7월에 시행되는 데, 뭐

요새는 재개정을 하자 원천무효다란 구호가 많이 없어졌더라구요. 국민들이

바라는 걸 관철했으면 좋겠다. 여론조사도 있고... 국회도 국민들 의사를

존중해야죠. 합리적인 원내대표 되시면 우리당도 준비가 돼 있으니까...

 

<이재오 원내 대표>

제가 15대 처음 들어와서 여당을 1년 해봤는 데 노동법 새벽에 조용하게

5초만에 처리했는 데 그 때 여당으로 처음으로 해봤는 데 저는 사실 그때

그거 처리하고 국회의원 뱃지 안달고 다녔다. 민주당이 재개정하자고 해서

1월에 재개정이 돼 정국이 안정된 선례도 있다. 여당이 집권당이니까 존중하고

야당의 주장도 여당이 존중하고 해서 선례도 있고 하니까 잘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

 

<이방호 정책위 의장>

당내에선 좌우합작이라고 한다.

 

<이재오 원내대표>

아니 그걸 여기서 말하면 어떻게? 옛날엔 국공합작도 했는 데

특히 존경하는 우상호, 민병두 의원이 참 속으론 공격 많이 하겠지...

 

<우상호 열린 우리당 의원>

따끔하게 얘기하시다가도 여야가 합의해야할 때는 중재해주시고 그래서...

 

<원혜영 정책위 의장>

인사청문회 어떻게 제가 전화드릴까?

 

<이재오 원내대표>

의논이야 언제든 합시다. 그런데 오실 때 사학법도 좀 가져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