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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그냥쉰다·구직단념' 큰폭 증가

편상욱

입력 : 2006.01.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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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조사했더니 지난 해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455만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5살 이상 생산가능인구 가운데 취업과 실업상태가 아닌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 가운데 노동을 할 수 있지만 취업할 생각이나 계획이 없이 그냥 쉬었다는 사람은 123만명으로 한 해 전보다 20% 가까이 늘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 단념자는 12만5천명으로 한해 전보다 25%가까이 늘어 지난 2000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구직 단념자는 취업 의사와 능력은 있지만 노동시장의 사유로 일거리를 구하지 않은 사람 가운데 지난 1년 이내에 구직경험이 있었던 사람입니다.

통계청은 고용 상황 악화가 그냥 쉬는 사람이나 구직 단념자 등 비경제활동인구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 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50.1%로 사상 처음 50%를 넘었습니다.

특히 20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64%로 20대 남성의 68%에 근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