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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관련 요금 줄줄이 인상 전망

유영수

입력 : 2006.01.1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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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기나 도시가스 같은 에너지 관련 요금이 올 초에 줄줄이 오를 전망입니다. 세금이 인상되거나 부과금이 붙기 때문입니다.

유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산업자원부는 다음 달에 원유와 석유 제품에 대한 수입 부과금을 현재 리터당 14원에서 16원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각종 자원개발과 신생·재생 에너지 보급에 필요한 재원 확충을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휘발유 같은 석유제품의 가격이 비슷한 수준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도시가스 요금도 인상이 확실시 됩니다.

올해부터 LNG에 대한 특별 소비세가 종전의 ㎏당 40원에서 60원으로 인상된데다, 수입 부과금을 올리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어 인상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지난 해 말 평균 1.9% 오른 전기요금도 소폭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지역 지원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공사에 연간 720억 원의 세금을 징수할 예정이어서, 판매단가 인상요인이 발생했습니다.

고유가로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연탄도 정부의 보조금이 크게 늘어나 10%의 인상요인이 있는 상태입니다.

연탄 값은 그러나, 정부가 저소득층의 부담을 고려해 즉각 올리지 않을 가능성도 많아 인상을 단언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