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을 예고하는 문자메시지를 예약 발송한 40대 남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3일
저녁 8시 반쯤 부산 해운대구 모 사찰 뒤 야산에서 43살 김모씨가 목을 매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씨는 발견되기 2시간 전쯤 자신의 동생 휴대폰에 ´가족에게 미안하다.
사찰 뒤 야산에서 나를 찾으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1억원대 채무를 비관해 지난 11일쯤 숨진 것으로 추정했으며 문자메시지 예약발송 서비스를 통해 해당 메시지가 그제 전송되도록 예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